대상포진이 진짜 무서운 이유를 알고 계시나요? 대상포진 후 오는 후유증은 암, 백혈병같은 중증질환 만큼이나 삶의 질을 떨어뜨려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듭니다. 게다가 전염력까지 있는 대상포진은 초기에 즉시 발견하여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대상포진은 왜 걸릴까요? 대상포진의 원인, 증상, 치료법를 알아보고 이미 걸렸다면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어린시절 걸린 수두와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어린 시절 감염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질환이 다 낫더라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성인이 되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데 이것이 대상포진입니다.
면역력 저하의 이유는
아무런 상처가 없는 부위에 아프거나 따끔, 가렵기도 한 증상이 1~3일 지속된 후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포는 농포(진물이 찬 형태)->가피(진물이 터지고 딱지가 앉은 형태) 순서로 진행되어 2~3주가 지나야 가피가 떨어지고 아뭅니다
감기 증상처럼 열이나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 중 대상포진 환자가 힘들어 하는 주된 증상은 통증입니다. 보통 칼로 베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라고 표현합니다. 대상포진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통증의 느낌을 상상하지 못할텐데요, 편두통처럼 주기적인 통증이 센 강도로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이 움츠러들고 악! 소리가 날정도의 날카로운 통증입니다.
대상포진이 낫더라도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는, 피부증상은 대체로 잘 낫지만 이후 나타나는 신경통은 치료가 쉽지 않아, 지속적인 통증으로 암환자 만큼이나 삶의 질을 떨어뜨려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급성기 대상포진은 피부관리뿐만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 개입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개입이 적절한 시기에 되지 않고 통증이 만성으로 가버린다면 암환자가 사용하는 마약성 진통제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또한 피부 병변은 사라지고 신경통만 남기 때문에 멀쩡한 곳이 자꾸 아프다고 하니 대상포진을 겪어보지 가족들은 환자를 이해하지 못하고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약만 잘 복용한다면 큰 통증없이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 겁먹지 말고 적으로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발병 3일 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들어가야 효과가 큽니다.
-> A. 스트레스 그 자체가 대상포진을 유발하지 않으나, 대상포진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여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
-> A. 수두에 걸리면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만 무증상으로 지나칠 수 있다. 무증상이어도 감염된 바이러스는 몸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성인이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이 글은 서울아산병원의 질환백과를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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