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귀 먹먹함 방치하면 청력손실까지

돌발성 난청, 귀 먹먹함 방치하면 청력손실까지

돌발성 난청

어느순간 한번씩 ‘삐~’하고 들리는 소리와 함께 귀의 먹먹함이 느껴진 적이 있으실텐데요. 무심코 지나갔던 이런 증상들이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를 받더라도 청력손실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회복하더라도 일부만 되돌아 오는 경우가 많아,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청각에 문제가 생기면서 환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와 고통의 강도가 엄청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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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할 경우 영원히 청력 잃을 수도’ 돌발성 난청의 위험-스포츠동아

 

 

느닷없이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의 증상

  • 느닷없이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정밀 검사를 진행해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환자가 90%를 차지합니다.
  • 돌발성 난청은 어떤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돌발성’ 이란 단어가 붙게 됐습니다.
  • 귀 먹먹함과 함계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이고 ‘삐~’하는 소리와 같은 이명, 어지러움인 현기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어지럼 증상이 심각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살면서 귀에서 ‘삐~’하는 소리는 살면서 여러번 느껴 보셨을텐데요,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져 대수롭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초기 치료에 따라 청력 회복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응급질환으로 분류되는 질환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게 다뤄야할 질환입니다.

 

초기 치료 받지 않으면 청력손실 위험 커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치료 받지 않거나, 치료를 3개월 이상 받았는데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다면 청력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의 30%정도는 초기 치료를 통해 정상 청력을 되찾지만, 나머지는 청력이 감소되거나 영구적인 청력손실을 겪게됩니다.

돌발성 난청 발생 후 1개월 이상 지나게 되면 치료의 효과는 매우 떨어지고, 3~7일 이내 치료를 받았을 때 효과가 좋다는 연구가 보고됐다고 하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 치료를 시작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 예방법

돌발성 난청, 귀 먹먹함 방치하면 청력손실까지

‘삐~’하는 소리와 귀의 먹먹함이 일시적으로 나타난 적이 있다면 평소 귀의 피로도를 낮추는 습관을 들여, 돌발성 난청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어폰 사용시 최대 음량의 60%이하로, 하루 60분 이내 사용이 권고
  • 술,담배,커피는 귀 신경을 자극,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어 절제 필요 
  • 건강검진을 통한 주기적인 청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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