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증상, 한국인은 ‘이것’때문에 위암 걸려요

위암 초기증상, 한국인은 ‘이것’때문에 위암 걸려요

위암 초기증상

한국인 발생 1위 암인 ‘위암’은 제가 내과 간호사로 일하면서 봐도 가장 많은 환자들이 진단받은 암이었어요.

한국인이 위암이 많은 이유는 맵고 자극적인 식단, 염장식품,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흡연, 음주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국인만 가지고 있는 위암 발생요인이 있습니다. 바로 ‘함께 먹는 찌개문화’인데요, 이로인해 1군 발암물질인 헬리코박터균이 니침 내침으로 옮겨 위암 발생률을 높힙니다.

이렇게 위암에 노출된 한국인이라면 위암 초기증상을 꼭 확인하고 초기에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위암 초기증상

  1. 소화불량
  2. 조금만 먹어도 배부름
  3. 속쓰림
  4. 토 할것 같은 느낌(구역감)
  5. 검고 끈적한 변

심해지지 않는 비슷한 정도로 반복되는 소화불량은 위암일 가능성이 낮지만 체중감소, 삼키기 어려움, 흑색변 등의 증상과 함께 있을 경우 검사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비해 적은 양의 음식을 먹었음에도 배부른 증상이 일찍 밟생하고, 위에 가스가 찬 느낌, 불편감이 지속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속쓰림은 놓치지 말아야할 위암의 증상 중 하나인데요, 속쓰림은 위산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거나 위산이 과다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평소 속쓰림이 잦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구역감도 위암의 특이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위암으로 인해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위의 운동 능력이 정상보다 떨어지면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가 날 수 있습니다. 구토를 자주 하거나 토사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바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고 끈적한 변은 대장암으로도 오해할 수 있지만, 위암이 진행될 경우에도 궤양으로 인해 위장 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변색깔이 검고 끈적하고 냄새가 고약하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한국인의 완벽한 위암 예방 1가지

위암 초기증상, 한국인은 '이것'때문에 위암 걸려요

하지만 위암 환자의 80%는 초기증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 위암의 생존률과 완치율을 높이려면 조기발견이 최고 인데요.

30대부터 시행하는 국가 무료 암검진을 통해 2년마다 내시경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1군 발암물질 헬리코박터균 차단하기

 

또한 한국인이라면 강력하게 위암을 예방할 수 있는 1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찌개나 국을 여러사람과 함께 먹지 않고 덜어먹는 식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내시경 검사시 숨을 ‘후~’하고 내뱉는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이 나올 경우 균 치료를 통해 위암 발생 확률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헬리코박터균 감염시 위암 위험 최대 10배!! – 보건뉴스

 

FAQ. 자주하는 질문

Q. 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A. 위염은 한국 성인의 90%가 있을 정도로 워낙 흔하지만,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다만 위염의 종류 중 ‘만성 위축성 위염’은 다른 여러가지 요인과 합쳐져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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