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일하면서 최악의 암을 꼽으라면 ‘췌장암’인데요 증상이 특별하지 않아 초기발견이 어려워 사망으로 이르는 확률이 높습니다. 게다가 통증이 상상이상으로 엄청나 의료인으로써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췌장암 초기 증상을 확인해보고 정말로 피해야 할 음식 ‘이것’ 알려드릴게요.
췌장암 초기증상
-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통증이 엄청난 암이지만, 초기에는 ‘배가 싸르르’아픈 정도의 증상이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배가 아픈 경우는 체함, 장염 등 가벼운 질환이 많기 때문이죠.
- 또한 배 뿐만 아니라 허리 등이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췌장이 복부쪽에 위치하지만 췌장의 병변이 있는 부위에 따라 허리, 등이 아플 수도 있어 췌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 복통 외의 증상으로는 황달(얼굴 몸 피부가 누래짐), 체중 감소, 식욕 저하 등이 있습니다.
- 췌장의 문제로 지방 소화가 잘 되지 않기때문에 지방변, 회색변을 볼 수 있고, 식사 후 통증, 구토, 울렁거림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췌장은 인슐린 대사에 작용하기 때문에 췌장 문제가 생길 경우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거나 환자가 느끼기 어려워,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다고 합니다. 조기 발견이 안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고, 이미 증상이 심각할 시기에 발견됩니다.
췌장암 원인
- 췌장암의 뚜렷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 과다 흡연, 음주, 고지방 및 고열량 음식, 커피
- 만성 췌장염 및 일부 유전질환에서 췌장암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법
- 완치의 기대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로 절제하는 것입니다. 완치의 기대는 적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환자도 담관이 폐쇄되어 황달, 통증, 십이지장 막힘을 해결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 수술 이외 약을 사용하는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효과가 좋나요?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암이 진행된 후 발견되기 때문에, 췌장암은 예후가 매우 나쁜 암으로 5년 생존율이 5%이하라고 합니다.
췌장암 진단 당시 종양이 전이 상태와 몸 상태에 따라 생존기간이 좌우됩니다.
그래서 췌장암은 예방이 필수적이며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 발생 최악의 음식 ‘이것’
- 췌장암을 포함한 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은 설탕을 포함한 단순당입니다. 단순당은 당뇨인에게 최악인데요, 이 당뇨를 조절하는 기관이 췌장입니다. 단순당이 췌장암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암을 키우는 요인이 됩니다
- 금연, 금주, 고지방 고열랑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생활 개선, 운동이 필요합니다.
- 당뇨병이나 만성췌장염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병원관리를 받습니다
사실, 위의 예방법은 췌장암뿐만 아니라 모든 병을 예방하는 기본입니다. 몸은 모든 기관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어떠한 질병 하나를 콕! 집어 예방하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항상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세요!
췌장암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싶으면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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